강서 힐스테이 VS 자이, 1순위 청약률 ’0.24대1 VS 0.42대1 ’

2011-06-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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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서울 강서구에서 맞붙었던 현대건설과 GS건설이 1순위에서 모두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2일 금융결제원과 각 건설사에 따르면 지난 1일 동시에 1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던 현대건설 강서힐스테이트와 GS건설의 강서한강자이는 경쟁률이 각각 0.24대 1, 0.42대 1을 기록했다.

강서힐스테이트는 877모집에 212명이 접수해 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강서한강자이는 일반분양물량 706가구 모집에 297명이 몰려 평균경쟁률0.42대 1을 기록했다.

주택 규모별로 1순위 마감은 힐스테이트가 4개로 1개뿐인 자이보다 많았지만, 전체 평균경쟁률은 소형주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자이가 앞서갔다.

강서힐스테이트도 주택형별 청약률은 비슷하다. 전용면적 84.99㎡A가 22가구에 50명이, 84.99㎡B는 1가구에 5명이 물려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크기의 E타입과 F타입도 각각 2가구, 29가구 모집에 7명, 32명이 접수했다.

반면 같은 규모인 84.99㎡ C타입 7가구, D타입 14가구는 각각 2명, 10명이 신청해 미달됐다. 이외에 59㎡는 184가구 모집에 86명이 신청해 2순위로 넘어갔다. 중대형 규모인 전용면적 119~152㎡도 모두 미달됐다.

강서한강자이는 59.98㎡C타입만 1개 모집에 4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됐다. 59.93㎡는 116가구에 78명이 신청했고, 59.98㎡ B~C타입은 20가구에 16명이 접수해 2순위에서 무난하게 마감될 전망이다.

총 255가구인 84.99㎡는 132명이 접수했고, 98.99㎡는 18가구에 1순위 신청자는 1명 뿐이었다. 중대형인 102.91~154.32㎡는 모두 미달됐다.

GS건설 지훈구 분양소장은 “방문고객 중 청약대기예정자들이 많아 3순위까지 웬만해서는 모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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