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대산 LPG터미널 준공

2011-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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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31억원 투자, 3만t 규모 LPG(부탄) 저장시설 건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주식회사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2일 충남 서산에서 대산 LPG터미널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상곤 서산시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고윤화 대한LPG협회장, LG화학 및 호남석유화학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1은 석유화학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나프타 대체용 LP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산 지역 내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431억원을 투자, 2010년 5월부터 1년여 공사 끝에 서산시 대산읍 소재 약 8천평 부지에 3만t 규모의 부탄 저온탱크 및 입출하시설을 완공했다.

E1은 대산 LPG터미널 건설을 통해 향후 연간 약 50만t의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공급할 계획이다.

E1 구자용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규 LPG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LPG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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