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석유화학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나프타 대체용 LP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산 지역 내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431억원을 투자, 2010년 5월부터 1년여 공사 끝에 서산시 대산읍 소재 약 8천평 부지에 3만t 규모의 부탄 저온탱크 및 입출하시설을 완공했다.
E1은 대산 LPG터미널 건설을 통해 향후 연간 약 50만t의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공급할 계획이다.
E1 구자용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석유화학원료용 LPG를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신규 LPG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LPG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