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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달 31일과 1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11 LG 혁신 한마당'에서 '일등 LG'상을 수여한 LG전자 에어컨 인버터 혁신팀에게 수상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구 회장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LG인화원에서 열린 'LG 혁신한마당'에서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강조했다.
구 회장은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고객가치를 차별화하고 시장 선도를 가능케 할 수 있다"며 "사업의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LG스킬올림픽'에서 'LG혁신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는 중·장기적 관점의 혁신활동에 초점 맞추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한자리에서 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기 위해서다.
이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30여 명과 임직원 1300여 명이 참가해 그룹 차원의 경영혁신활동 공유했다.
특히 각 계열사에서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혁신활동 이끌고 있는 사내 리더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또한 고객가치 혁신 분야에서 △고객을 신바람나게 만드는 차별화된 고객관리 사례 △고객만족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방법 등 공유
강연이, 미래준비 혁신 분야에서 △조직 성공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팔로워십'을 이끌어내는 방법과 △탈통신을 위한 SNS 활용전략, 조직문화 혁신 분야에서 △즐거운 직장 만들기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