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보도문에서 “6월15일 개성에서 북측 100명, 남측 100명, 해외측 60여명의 참가 하에 6·15공동선언 발표 11돌 기념 평화통일민족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개막식과 토론회, 부문별 상봉, 예술공연, 개성지구 역사유적 참관,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지난달 30일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남북 공동행사 개최 논의를 위한 실무접촉을 불허해 남북 간에 직접 논의가 이뤄지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