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프랑스의 두 여배우가 만났다! 이자벨 위페르, 한지혜 깜짝 선물에 감탄

2011-06-13 19:36
  • 글자크기 설정

한국과 프랑스의 두 여배우가 만났다! 이자벨 위페르, 한지혜 깜짝 선물에 감탄

▲이자벨 위페르(왼쪽),한지혜/사진=루이까또즈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지난 27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 함성이 쏟아졌다. 세계 3대 영화제 연기상을 석권한 프랑스 대표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자신의 주연작 ‘코파카바나’ 씨네토크에 참석한 것. 

‘피아니스트’, ‘8명의 여인들’ 등의 영화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그녀가 13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배우 한지혜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의 만남은 ‘프랑스문화원과 루이까또즈가 함께 하는 2011 시네프랑스’ 덕분에 성사됐다. 시네프랑스 홍보대사인 한지혜가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으로 꾸며질 6~7월 시네프랑스를 기념해 이자벨 위페르에게 직접 축하의 인사를 전하러 온 것.

한지혜는 “이자벨 위페르는 평소 동경해온 여배우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인사를 나누고, 시네프랑스를 통해 이자벨 위페르의 대표작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벨 위페르(왼쪽),한지혜/사진=루이까또즈
한편, 이날 한지혜는 시네프랑스 공식 파트너인 루이까또즈의 블루다이아몬드 장식 30주년 기념백을 이자벨 위페르에게 선물했다. 루이까또즈 30주년 기념백은 지난 3월 시네프랑스 오프닝 행사에서 루이까또즈 전용준 대표가 한지혜에게 선물한 것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함’을 이자벨 위페르에게 전했다. 특히, 한국의 미를 알리고 싶다는 한지혜의 제안에 따라 30주년 기념백을 장인이 제작한 자개보석함에 담아 선물해 이자벨 위페르의 감탄을 자아냈다.

깜짝 선물을 받은 이자벨 위페르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녀는 또한, 무대인사 내내 손에 든 가방과 자개함을 보면서 관객들을 향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랑스문화원과 루이까또즈가 함께 하는 2011 시네프랑스의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은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