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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왼쪽),한지혜/사진=루이까또즈 |
‘피아니스트’, ‘8명의 여인들’ 등의 영화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그녀가 13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라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배우 한지혜가 함께 참석했다. 이들의 만남은 ‘프랑스문화원과 루이까또즈가 함께 하는 2011 시네프랑스’ 덕분에 성사됐다. 시네프랑스 홍보대사인 한지혜가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으로 꾸며질 6~7월 시네프랑스를 기념해 이자벨 위페르에게 직접 축하의 인사를 전하러 온 것.
한지혜는 “이자벨 위페르는 평소 동경해온 여배우인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인사를 나누고, 시네프랑스를 통해 이자벨 위페르의 대표작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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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위페르(왼쪽),한지혜/사진=루이까또즈 |
깜짝 선물을 받은 이자벨 위페르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녀는 또한, 무대인사 내내 손에 든 가방과 자개함을 보면서 관객들을 향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랑스문화원과 루이까또즈가 함께 하는 2011 시네프랑스의 이자벨 위페르 특별전은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