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심의결과 인천시는 국제 회의시설과 관련 산업 육성계획, 관광자원, 편의시설, 유치개최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국제회의도시는 인천을 포함해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대전, 창원 등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그 동안 신성장동력산업 가운데 고부가가치 서비스인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을 육성키 위해 송도컨벤시아 1단계 건립, 인천대교 건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호텔 등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해 왔다.
또 역사.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국제회의 유치전을 펼쳤다.
한편 인천시는 2009년 UIA 기준으로 2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52위, 아시아 19위, 국내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