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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의 신제품 케라룩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가죽 소재 가구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신제품 케라룩스(Keralux) 선보였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적인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 박람회 ‘인터줌2011’에서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 비앙카 베르스테겐(Bianca Verstegen)은 “새 가죽의 성질을 오래 보존해 가구의 품격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제품의 품질과 제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죽이 하나의 완제품으로서 최상의 기능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LCK의 마케팅 담당 야나 요르거(Jana Jörger)는 “밝은 색상의 고품질 가죽소재의 가구를 이용해 공간이 더욱 화사하고 넓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라며, “X-쉴드를 적용해 개발된 케라룩스 가죽 보호제로 오염과 얼룩 걱정 없이 밝은 색 가죽 가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케라룩스 가죽 보호제의 성능은 다양한 실험에서 입증됐다. 특히 데님 소재와의 마찰로 오염되면 X-쉴드 공정을 거치지 않은 가구는 눈에 띄는 얼룩이 남으나, 공정을 거친 가구는 전혀 변색이 없거나 극소량의 오염만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