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은 의왕내손 e편한세상은 113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청약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B는 2순위까지 49가구가 미달했지만 3순위에서 55명이 신청해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27가구를 모집한 84㎡C도 2순위까지 167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3순위에서 196명이 접수해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가장 면적이 넓은 158㎡도 3순위에서 무난히 청약이 마감됐다. 37가구를 모집한 158㎡B와 25가구를 모집한 158㎡C 역시 2순위까지 미달됐지만 3순위에서 각각 28명과 37명이 접수해 1.22대 1과 1.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형평형인 59㎡A는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9㎡B는 2.40대 1, 59㎡C는 1.91대 1 이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며 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의왕내손 e편한세상은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최고 25층 높이에 32개동, 총 2422가구로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