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연합은 박 이사장이 선진화와 통일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국민운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결성을 추진해온 단체로 지난해 11월부터 발기인 모집에 들어갔다고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30일 전했다.
내달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대회를 갖는 선진통일연합은 현재 1만여명이 회원으로 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박효종 서울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수도권 한 중진 의원은 “박 이사장이 대선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안다”며 “우리당에서도 외부 영입인사로 줄곤 거론돼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