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운동協, 31일 서울광장서 금연 거리캠페인

2011-05-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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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제24회 세계 금연의 날’로 제정된 31일 ‘담배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이행하자!’를 주제로 서울광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과 금연정책 심포지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개최하는 거리 캠페인에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이 참여하며 김소원 SBS 아나운서가 세계금연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금연정책 심포지엄에서는 담배규제기본협약의 개요와 외국의 이행사례, 국내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3년 담배 소비량을 감소시키고 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만들었다.

담배규제기본협약은 흡연과 관련된 질병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세계 최초의 국제보건 관련 조약으로 현재 170여개국이 비준했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

서홍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2012년에 당사국 총회를 주최하는 만큼 담뱃값 인상, 담뱃갑의 흡연 경고문구 도입, 적극적 실내금연, 금연지원서비스를 이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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