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29일의 광주 무등야구장이 1만2500명의 관중으로 가득찼다. 무등구장의 매진은 올해 벌써 8번째이다.
이번 매진 기록이 특별한 것은 KIA(해태 포함)가 한 팀을 상대로 하는 홈 3연전 매진기록이 오랜만에 나온 기록이기 때문이다. 이 기록의 가장 최근 기록은 지난 1995년 8월4~6일 광주 KIA-LG 전이다.모두 매진을 기록한 이후 16년만이다.
한편 KIA는 29일 관중을 포함해 올시즌 홈 24경기서 21만6362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당 평균 9015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