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 위기학생 지원 위해 학교-지역 협력하기로

2011-05-2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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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협의회 열어

(아주경제 허경태기자)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위기 학생.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 방안 마련 및 협력체제 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도내 13개 Wee센터 담당 장학사와 실장, 경기도청소년상담센터 소장 및 상담원, 시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상담관련 기관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자리에서 Wee센터의 전문상담교사들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전문상담사들이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학업중단 숙려제도’가 학업중단 예방 및 위기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임을 인식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양 기관은 그리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정보 공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정례 워크숍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유순덕 소장은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13년 전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현재 안착된 특별교육 이수를 위한 대안교육 단기위탁 제도가 마련되었다”며, “그런 것처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한다면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유선만 과장은 “그동안 위기학생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서로 독자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 위기학생을 담당하는 Wee센터와 위기 청소년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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