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항만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신항 진입 도로와 호안, 인천항 남방파제 등 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현장을 상대로 6월1일까지 실시된다.인천항만청은 특히 큰 비가 올 경우 붕괴가 우려되는 급경사 절개지와 토사 유출 방지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항만 시설물의 균열이나 변형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험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사고 우려가 큰 시설은 장마철이 오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