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산업대출 21조원 늘었다

2011-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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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1분기 산업대출 증가폭이 전분기보다 21조 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계대출도 6조4000억원 증가했으나 전분기보다 증가세가 낮아졌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총대출은 27조6000억원 늘어난 1342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에 비해 5.6%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산업대출금은 21조2000억원 증가해 4조2000억원의 감소를 기록했던 전분기에 비해 대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가계대출금은 6조4000억원 증가해 전분기 17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대출이 10조9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석유·화학·의약품·플라스틱,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 업종 등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건설업 대출은 2000억원 감소해 전분기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감소폭은 축소됐다.

서비스업 대출은 10조5000억원 증가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부동산업 및 과학기술사업시설관리업이 감소로 전환된 반면 도소매업은 증가로 전환되고 금융․보험업은 증가폭 확대됐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전자금대출이 1분기중 13조6000억원 늘어나 전분기 감소에서 큰 폭 증가로 전환되었고 시설자금대출은 7조6000악원 늘어나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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