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27일 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열차가 탈선, 화재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28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객 3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자는 없었다. 화재는 승객 대피 뒤 다음날 오전까지 계속돼 전체 차량 6량이 모두 불탔다. 일본 정부는 사고열차 운행사인 JR 홋카이도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