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조 쟁의부장 검거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유성기업 아산공장 노조 쟁의부장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유성기업 아산공장 불법점거 사태를 수사 중인 충남 아산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24일 직장 폐쇄된 유성기업 아산공장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공장을 불법 점거하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비노조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