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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은 드라마 '웃어야 동해야'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알렉스가 2008년 1집 이후 3년 만에 내는 솔로 음반이다.
타이틀곡 '미쳐보려 해도'는 슬픔을 억제한 듯한 도입부와 웅장한 스케일의 후렴구로 구성된 곡으로 상처를 받더라도 사랑하는 연인에게 다가간다는 슬픈 노랫말이 담겼다.
또 김동률이 작사, 작곡한 '같은 꿈'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발라드로 알렉스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펑키한 리듬에 브라스 연주가 가미된 업 템포 곡 '유 아 마이 레이디(You're My Lady)', 시원한 비트가 어우러진 '톰보이(TOMBOi)'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해 음반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은 28일 "2집 작업에는 김동률, 클래지콰이의 리더 김성훈, 러브홀릭스의 강현민과 이재학, 심현보,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등이 참여해 알렉스의 장점을 극대했다"고 소개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