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대리키스 화재, 이민호 기습키스에 시청자 마음 술렁

2011-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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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대리키스 화재, 이민호 기습키스에 시청자 마음 술렁

[사진=SBS '시티헌터'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의 깜짝 대리키스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의 대리키스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다 윤성(이민호 분)에게 아버지의 수술비를 빚지게 된 김나나(박민영 분)가 윤성의 전담 대리 아르바이트까지 맞게 된다.

윤성이 첫 번째 복수 대상인 이경완(이효정 분)의 정부 민희(민영원 분)에게 접촉했지만 이미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떼어내려고 한다.

마침 같은 장소에 있던 김나나에게 "왜 이제 오냐"며 기습적으로 '대리키스'를 했다.

윤성은 갑작스런 '대리키스'에 당황해 하는 나나에게 "대리키스 고마웠다"며 수표를 건네지만, 나나의 경호무술에 오히려 혼쭐이 난다.

이민호와 박민영의 '대리키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시티헌터' 2회분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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