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오전 7시30분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반값 등록금' 문제를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교협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논쟁이 구체적인 재정 확충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행돼 혼란을 주고 있다"며 "등록금 경감 방안 문제는 국가 재정지원 확대와 대학 참여,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 내용은 긴급 이사회가 끝난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사회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