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인천국제공항에서 프라하로 출발한 대한항공의 여객기가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40분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A330-300기종의 KE935편이 엔진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히 회항했다.해당 항공기에는 277명이 탑승을 했으며 현재 승객들은 안전하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대체편 항공기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고객들에게 죄송하다”며“5시 40분까지 A330-300기종의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고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시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항공측은 문제의 항공기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