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2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교사 KNUA홀에서 ‘제 1회 KNIGA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공식적인 첫 번째 오케스트라 연주회다. 피아니스트이자 김선욱, 손열음 등의 제자들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김대진 교수가 지휘를 맡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짜르트가 1779년 작곡한 기악모음곡과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 내림마장조 작품 271번, 브리튼의 단순한 교향곡 등 3곡을 연주한다.
지휘자 김대진 교수는 2008년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제 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