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삼신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8%에서 5.0%로 올리면서 장애우 시설에 기부하면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기부천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예금은 객장에 있는 지적장애우 시설인 부천혜림원 기부금함에 기부를 한 고객에게 기부금액과 무관하게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경기 부천시 춘의동에 있는 본점과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삼신저축은행 관계자는 "기부금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해 단돈 10원만 기부해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며 "모금액과 같은 액수를 저축은행이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