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경주마 경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매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경매장에서 말 119두가 상장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3월 진행된 경매에선 118두가 경매에 나와 61두가 낙찰됐다. 최고가는 명마목장(대표 박정배, 제주시 오등동)에서 상장한 말 1두로 1억원에 낙찰됐다. 경주마 경매는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다. 경매방식은 20만원 이상씩 증액하는 전자식 호출 방법과 호가(구두) 경매방법을 병행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