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에 따라 10~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다.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은 연 4.6~5.05% 수준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 원 이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우대형의 경우 기본, 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부여해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10년 간 이용할 수 있다.
또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4.37%(COFIX 연동형)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변동금리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금자리론은 원리금 상환액이 동일해 안정적 가계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