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세계 수산물 페스티벌’ 개최

2011-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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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 11개국의 인기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세계 수산물 페스티벌’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을 비롯해 태국.인도.노르웨이.칠레.캐나다 등 세계 각지의 수산물 총 300톤을 마련했으며, 외국산지 수산물은 테스코 그룹사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직소싱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먼저 대형마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랙타이거 새우(33~38g)는 총 20만 마리를 준비해 10마리 기준 9800원에 판매한다.

일반 화이트 새우(흰다리새우)와 비교해 2배 이상 큰 인도산 블랙타이거 새우는 시중의 민물양식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해수에서 자라 더욱 신선하다는 것이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해외 인기 수산물로 러시아 오호츠크 해역에서 갓 어획해 살이 꽉 찬 활대게(100g) 2980원, 배에서 가공 및 동결한 프리미엄 순살명태(100g) 1250원, 북대서양 노르웨이 해역에서 잡아 올린 고등어(마리) 1500원, DHA가 풍부한 대만산 꽁치(마리) 380원 등 세계 각지의 수산물을 최고 40% 이상 싸게 판매한다.

또한 칠레산 순살송어(100g) 2250원, 뉴질랜드산 그린홍합(800g) 8800원, 모리타니아산 자숙문어(300g) 7980원, 캐나다산 랍스터(마리) 1만3800원 등 해외 이색 수산물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항공으로 직송해 더욱 싱싱한 제주산 생물 은갈치(대, 마리) 7800원, 옹진산 속이 꽉 찬 암꽃게(100g) 980원, 완도산 찌게용 활전복(4마리) 1만원, 영광 참굴비(20마리) 9800원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역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재승 홈플러스 수산팀 팀장은 “최근 일본 원전 피해로 바다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한 해”라며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수산물을 대거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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