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나가수' 신정수PD, "옥주현 섭외 이유는…"

▲ 옥주현 [사진=옥주현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연출자 신정수PD가 최근 합류한 가수 옥주현(31)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신정수PD는 MBC라디오 '김어준의 뭔가 색다른 상담소'에 출연해 자신이 연출하고 있는 '나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옥주현의 '나가수' 투입에 대해 "옥주현 씨에게 섭외가 들어간 것은 사실"이라며 "네티즌 사이에서 옥주현에 대한 찬반 여론이 상당히 거셌고 옥주현 씨의 안티팬과 '나가수'를 떠난 가수의 팬까지 합쳐 폭풍이 세 배 정도는 거세질 거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주현 씨를 섭외한 이유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 점과 아이돌 출신 가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옥주현의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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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PD는 "실력이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을 무대에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력에 비해 과소평가 된 사람들을 재발견 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2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는 가수다'의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