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토셀은 1000조분의 1을 뜻하는 펨토(Femto)와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1개 기지국이 담당하는 서비스 구역의 최소 단위인 셀(Cell)의 합성어다.
옥내 중계기를 통하지 않고 실내 유선망에 연결된 초소형 기지국에서 교환기로 데이터를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때문에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통화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로 손꼽힌다.
2FA 펨토셀은 같은 공간 내에서 2배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게 돼 커피숍, 도서관 등 무선데이터 사용자가 많아도 고객들이 쾌적하게 무선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선을 통해 데이터 뿐만 아니라 전원까지 전송할 수 있는 파워오브이더넷(PoE) 기술이 적용돼 설치도 간편해졌다.
SK텔레콤은 데이터트래픽이 집중되는 곳을 우선으로 와이파이 통합형 2FA 펨토셀을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1FA 펨토셀과 함께 약 1만여개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