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660억 규모 2차 모태펀드 출자사업 시행

2011-05-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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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660억원 규모의 2차 모태펀드 정기 출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총 1500억 규모의 콘텐츠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콘텐츠펀드에는 총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중 저예산 영화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영화 계정 펀드 및 드라마 게임애니메이션공연 등 문화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400억 원 규모의 문화 계정 펀드가 포함된다.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국내 콘텐츠업체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25일 글로벌 펀드 및 모태펀드(문화 계정, 영화 계정) 출자 계획을 공고하여, 출자심의위 심사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고, 3/4분기까지 5개의 모태펀드 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2차 출자 사업 설명회를 27일 오전 10시에 한국벤처투자 B1 블루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부는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를 통해 2011년 2차 모태펀드(글로벌 펀드 포함) 출자 사업 신청을 6월16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벤처투자(주)의 홈페이지(www.k-vic.co.kr)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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