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하루 멈추면 56억 피해"

2011-05-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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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 파업으로 울산공장의 디젤엔진공장 생산라인이 일제히 멈추며 24일 하루동안 56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하루 포터와 스타렉스 차량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하루 56억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울산공장 4공장에서에서 만들어지는 포터와 스타렉스 차량이 생산이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포터와 스타렉스 생산라인은 이날 모두 정상 조업을 재개했지만 시간당 생산대수가 평소보다 줄었다.
25일에는 생산차질을 빚은 포터와 스타렉스 차량대수가 늘어나며 차량 종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생산 라인이 멈췄던 울산공장 디젤엔진공장의 A엔진은 이날 오전 8시부터 R엔진은 오전 3시부터 생산라인이 가동 중단됐다.

A엔진은 현대차 울산공장 4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터와 스타렉스에 공급되는 엔진이며 R엔진은 2공장의 싼타페와 투산ix,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스포티지에 각각 공급되는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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