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첼시 사령탑 될까?

2011-05-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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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거스 히딩크의 첼시 감독설이 또 제기됐다. 이번에는 미국의 유력 스포츠 채널 ESPN이 나섰다.

ESPN은 24일 "히딩크가 첼시의 영입후보 1순위에 올랐다는 전망이 대세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히딩크는 터키 대표팀 감독으로 재직 중이지만 첼시의 구단인 러시아 석유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긴밀 관계여서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번 시즌 21승8무9패로 맨유에 밀려 2위에 오른 첼시는 지난 주말 시즌 최종전 직후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을 정리했다. 첼시는 본격적으로 새 감독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히딩크는 "당분간 터키 감독으로서 유럽선수권 본선 진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혀 첼시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놨던 히딩크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3개월간 첼시의 임시 사령탑을 맡아 21경기에서 15승5무1패를 기록하며 FA컵 우승을 차지해 구단주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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