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확장으로 그동안 도로의 굴곡이 심해 사고 우려가 높았던 이 구간의 곡선반경을 크게 개선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도공의 설명이다.
곡선반경이란 도로 주행시 회전반경을 나타내는 수치로 값이 클수록 직선부에 가까운 것을 뜻한다.
한편 도공은 남해고속도로 사천나들목에서 산인분기점 48.2km 구간의 상습정체현상과 선형불량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12년 말 예정이었던 개통시기를 1년 이상 앞당겨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