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노사, 직장폐쇄 이후 첫 대면 실패

2011-05-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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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성기업의 노사가 24일 직장폐쇄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으나 아무런 소득없이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노조 측은 ‘주간2교대제 도입’에 대해 현대차 노사의 협상시기에 맞추겠다며 입장을 낮췄다.

노조 관계자는 “양보한 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에서는 2교대 철회만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사측은 지속적으로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측관계자는 “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힘든 현실”이라며 “앞으로 계속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장 주변에 배치된 경찰 특공대는 차량을 운행하며 해산할 것을 권유했다.

경찰 측은 늦어도 25일 새벽에 투입 시점이 결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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