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위원장은 오전 양저우의 한장 경제개발구 내 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한 후 별다른 일정이 없었다가 오후 3시께 대형 할인마트로 향했다.
김 위원장 일행은 4층 건물인 이 할인마트의 2층 생필품 코너를 둘러본 뒤 15분 만에 빠져나와 곧장 영빈관으로 향했다. 이밖에 다른 일정은 없었다.
김 위원장은 할인마트에서 쌀과 식용유 등 식품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물건을 사지는 않았다.
하지만 김 위원장과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나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 등 중국 측 고위인사는 포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