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소니가 지난 3월 끝난 2010회계연도에 예상 밖의 연간 순손실을 냈다.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지난 회계연도에 2600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당초 소니는 700억 엔의 흑자를 예상했었다. 소니는 3600억 엔에 달하는 세액공제 관련 비현금 비용이 손실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영업이익은 2000억 엔을 기록하면서 업계 예상 2060억 엔을 밑돌았다. 매출은 7조1800억 엔으로 역시 예상치였던 7조2000억 엔을 하회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