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의 예술가' 문화예술 명예교사 위촉

2011-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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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00인의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위촉된 김중만 사진작가와 정병국 문화부장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23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갤러리에서 국내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00인의 예술가'를 '2011 문화예술 명예교사'로 공식적으로 위촉했다.

올해 새로운 명예교사에는 손진책, 이상봉, 안상수, 한복려, 이영희, 최태지, 인순이, 권문성, 장윤규, 김창완씨 등 전체 100명이 위촉됐다. 위촉패는 명예교사로 활동 중인 임옥상 화백의 디자인 기부로 만들어졌다.
'명예교사'는 2009년부터 활동해온 정명훈, 조수미, 강수진, 김덕수, 강은일, 김영세, 문훈숙, 오경환, 남경주, 김대진, 백주영씨를 비롯하여 2010년 이어령, 안애순, 김용택, 김훈, 김선두, 임옥상, 배병우, 조세현, 서혜경, 금난새, 서희태씨 등이 활동해왔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예술인으로 궁중음식 연구가 한복려씨는 한복, 건축, 음악 등 다른 전통문화 전문가와 함께 궁중문화 오감체험을 다양한 이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가수 인순이는 다문화 아동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가수 김창완은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밴드 연주 등으로 재능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00명의 예술가는 올 한해 동안 어린이, 청소년, 지역민, 군부대 장병에서 소년원 원생까지 다양한 이들을 만나 450회의 강연, 공연, 캠프, 해설 등의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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