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육군 17사단은 24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인천.김포.부천시 주요 도로 일대에서 검문소 점령훈련이 일제히 실시된다고 밝혔다.
도심지역 대상 테러위협 증대에 따른 군.경 통합상황조치능력 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김포, 인천, 부천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일대에서 검문소 운용과 점령절차를 중점으로 숙달할 예정이다.
이번 검문소 점령 훈련에 따라 24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검문소를 점령하는 김포.인천.부천 지역내 주요 도로상 일부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통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4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교통을 직접 통제하지 않고 병력들이 관찰근무만을 실시하며 실제 검문소 운용은 2차선 이하 도로의 주요 목 지점에서 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