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2년 간 신규 매장 오픈이 없었던 빕스가 올 들어 매장 오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빕스는 2008년 11월 이후 매장 출점이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를 표방하며 메뉴 라인업과 인테리어 등을 보강하며 동탄메타폴리스점을 오픈한 바 있다.
이어 최근 5개월 사이 3개 매장을 더 선보이며 다시 한번 세력 확장에 나선 것.
신규 매장들의 결과 또한 고무적이다.
리뉴얼 오픈한 반포점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3%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고, 원주점은 평균 매출이 타 매장대비 43%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 메타폴리스점은 오픈 4일만에 전국 빕스 매장 중 일일 매출·방문 고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빕스 측은 대구의 대표 번화가에 위치한 대구 동성로점이 대구의 대표적인 외식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 동성로점을 통해 대구 고객들에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스테이크 메뉴 라인업과 인테리어를 선보인 3개 매장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