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위스타트·드림스타트 대상 부부 10쌍을 초청해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고, 외식을 제공하는 ‘두리 하나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엘가스튜디오(대표 최민철)와 아웃백 구리지점(점주 정주용)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참가 부부들은 부부만의 사진촬영과 외식을 즐기며, 그동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나누기 힘들었던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내 부부 기능이 약화돼 자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기회와 경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