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 배치된 남성도우미가 한 여성고객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여성 도우미의 전용물로 여겨졌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남성 도우미가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사업장은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왕시에서 공급하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지난 20일 문을 연 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 사흘 동안에만 약 5만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처음으로 등장한 남성 도우미. 모델 출신의 남성 도우미 5명이 배치돼 방문객을 맞거나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평촌 신도시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평촌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향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약 6000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포일지구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는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고객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전체 일반분양 물량(1149세대) 중 약 72%인 825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내손 e편한세상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2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