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가 500만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14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12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앱스 TV’는 지난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에 비해 27배가 많은 55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계 최대 규모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는 3D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3D VOD 서비스 최초로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웍스의 최신 개봉 예정작인 ‘쿵푸팬더2’ 예고편과 ‘그랜드 캐년 모험’,‘와일드 오션’ 등 아이맥스 신규 다큐멘터리 8편을 5월 말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연말까지 100여개 이상의 무료 3D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이경식 상무는 “삼성전자는 32형에서 75형까지 업계 최대의 스마트TV 라인업을 고객들에게 제공, 스마트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삼성 스마트TV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 꺼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함께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