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매일유업 파동에 이어 이번엔 롯데 초콜렛이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북경청년보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질량감독총국이 최근 공개한 3월분 식품과 화장품 블랙리스트에 이번엔 롯데제과의 제품이 포함되었다. 질량감동총국은 중국 내 식품과 공산품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다.
질량검사총국은 “이번 조사는 입국항구에서 검역을 진행했다"며 "문제의 제품은 이미 반품처리하거나 소각됐으며, 중국 국내시장에서 판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다른 브랜드는 암웨이(차이나)일용품유한공사가 미국에서 수입한 20t 가까이 되는 청과물로 이미 반품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