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NDC 2011은 기획·프로그래밍·아트·비즈니스·현지화·소셜네트워크 등 게임 개발과 사업을 포괄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세션수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한 117개다.
넥슨 임직원과 외부 개발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세션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엑스 콘퍼런스룸 4층과 넥슨 사옥에서 진행된다.
기조 연설자로는 김동건 넥슨 본부장과 이나후네 케이지 전 캡콤 프로듀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무료이며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넥슨은 업계 선도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이번 NDC가 창의적인 발상의 교류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