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일선 학교 재난안전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 공제 업무 절차, 교육시설 위험성 평가와 관리, 화재 현황 분석과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나근형 교육감은“재난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시 한번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박충식 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은 학교현장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재난 피해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시교육청에서는 올해를 재난 피해 제로를 목표로 정하고 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재난을 완벽히 대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