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4월 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기부도업체의 고액어음이 닥치면서 전월(0.13%)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0.42%를 기록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24억원→127억원)은 크게 증가, 비제조업(20억원→4억원)은 전월보다 줄었다.
사유별 부도금액은 예금부족(3억원→2억원), 기타(7억원→1억원) 등이 전월에 비해 감소한 반면, 기 부도업체의 어음도래로 인한 무거래(34억원→127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 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전월(3개)보다 1개 줄었고, 신설법인수는 210개로 전월(203개)보다 7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