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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넥슨 유럽의 룩셈부르크 진출을 환영하고 앞으로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의견 교환이 목적이다.
이날 넥슨에는 기욤 왕세자 이외에도 쟈노 크레케(Jeannot Krecke) 룩셈부르크 경제 통상부 장관, 폴 슈타인메츠(Paul Steinmetz) 주일 룩셈부르크 한국 겸임 대사, 김윤희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 대표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넥슨 컴퍼니 소개와 넥슨 유럽의 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를 들은 후 경영진과 만나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욤 왕세자는 “넥슨을 비롯한 한국 온라인 게임이 지닌 글로벌 경쟁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성진 넥슨 유럽 대표는 “서부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정보기술(IT) 및 금융 인프라 수준을 고려했을 때 룩셈부르크는 유럽 최적의 요충지”라며, “법인 이전과 더불어 유럽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 유럽은 2007년 3월에 설립돼 ‘메이플스토리’·‘컴뱃암즈’·‘마비노기’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