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런칭 1주년을 맞았다.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비빔밥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온 비비고는 지난해 5월 이후 국내 4개, 해외 3개 매장을 오픈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오픈한 베이징점의 경우 현지에서 비빔밥이 건강 영양식으로 인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미국 LA 매장은 많은 비빔밥 애호가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비비고 측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미국 국영방송 PBS를 비롯해 중국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등 외신에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 브랜드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비비고는 올해 중국 베이징과 미국 LA 사우스베버리 지역에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는 해외 현지의 외식 역량을 보유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나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형태로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런칭 1주년을 기념해 도토리묵 샐러드와 육전, 김치 메밀전 등 신메뉴를 출시하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메뉴는 비비고 광화문점과 상암점, 서울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해외 매장에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