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미혼모 독립지원 캠페인 진행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한국MSD가 미혼모의 당당한 독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마련 캠페인 ‘Love We D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MSD의 대표 제품인 가다실과 리비알, 임플라논에 대한 퀴즈 푼 참여자 숫자만큼 ‘사랑의 씨앗’이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된다.

퀴즈는 △4가지 타입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가다실의 예방효과 △리비알의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 증상 치료 △임플라논의 피임 시술에 관한 내용으로 9월말까지 참여 가능하다.

적립된 기부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모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MSD의 사내봉사단체인 러브인액셕(Love in Action)은 캠페인이 끝나는 9월 이후에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혼모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금철 여성사업부 총괄상무는 “여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혼모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사랑, 우리, 실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