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준 디자이너 "안경으로 엣지있는 변신 가능합니다"

2011-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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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제 안경은 시력을 보완하거나 눈을 보호하기 위한 사물이라는 통념은 버려야 할 때입니다. 안경은 라이프 스타일을 함축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최근 아이웨어 전문 ‘알로’(Eyewear Space ALO)와 손잡고 'ALO X JUUN.J' 리미티디 에디션을 출시한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 디자이너는 안경은 패션아이템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안경 하나로 스타일시하게 완전한 변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알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알로의 안경을 무차별적으로 찍어내는 느낌이 아닌 착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느꼈다"며 "안경을 진정으로 패션으로 이해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가 충분했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11-12 F/W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ALO X JUUN.J 라인의 컬렉션 전체 테마는 ‘Over lay’였다. 

파리 컬렉션에서 ALO X JUUN.J 리미티드 에디션은 안경의 클래식한 선을 살리면서도 섬세한 변형으로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클래식하지만 진보적인 스타일로서 매우 ‘유니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안경은 6가지 디자인에 4가지 컬러로 제작,렌즈에 따라 안경 혹은 선글라스로 착용 가능하다.
 그는 “안경은 소재와 컬러에 따라 극적인 변화가 가능한 장점을 살려 섬세하게 믹스시켰다”는 그는 “클래식하지만 진보적인 스타일. 또한 준지스러운, 매우 유니크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모델보다 더 멋진 디자이너'로 유명한 정욱준디자이너는 제일모직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위해 설립한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SFDF)의 4,5,6회 수상자이며 2003년 8월 아시아 '타임'이 뽑은 아시아 최고 디자이너 4인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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