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복구 지연…퇴근길 불편

2011-05-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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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서울 지하철에서 17일 오전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정상화가 늦어지면서 퇴근길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전 4시께 4호선 한성대입구역 배전설비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가 5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선로와 연동된 케이블에 이상이 발생해 복구 목표 시간이던 오후 5시를 넘긴 오후 7시30분 현재까지 성신여대입구-한성대 입구-혜화 구간 상·하행선에서 수신호로 열차가 통제되고 있다.

 평소 배차 간격이 2분30초로 유지돼야 하지만 이날은 5∼10분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내일 오전은 돼야 복구가 완료될 것 같다. 최대한 서두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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