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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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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에 재학 중인 채지영과 최영규가 ‘제1회 보스턴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예종이 17일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지난 12일~16일 미국 보스톤 존핸콕홀에서 열린 ‘제 1회 보스톤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최영규와 채지영이 시니어 남․여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박예지는 시니어 여자부문 동상과 함께 현대무용 지정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23개국에서 비디오스크리닝 예선을 거쳐 97명을 선발해 미국 현지에서 결선을 치렀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보스톤발레단의 예술감독인 미코 니시넨이 맡았으며, 심사위원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인 김혜식 교수, 러시아의 발레스타 안드리스 리에파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